중국 선수들 훈련 대강 짐작은했었지만..ㅉㅉ

박방자 0 3,030 2008.08.16 22:46
와~~~하기 기사를읽어보세요. 너무하지요? 인간이 인간을 배려못하고 혹독한 훈련으로 메달에 중점을두고 상업화하려는 나라들도 있으니..ㅉㅉ 올림픽의 의미가 무엇인지 착각이 도를 넘었네요. 박방자. 생략
 
“집단군무 中 젊은이들, 1년간 군부대서 지옥 훈련” [조인스] 개막식 겉은 번지르르 속은 곪아터졌다? 월급 대신 감사장 받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의 ‘짝퉁’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 정부가 개막식 매스게임에 출연한 출연자들에 대해 연습 과정에서 인간 이하의 취급을 한 사실이 충격을 주고 있다.

노르웨이에서 발행되는 한 일간신문은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의 서막을 장식한 집단 군무에 참가한 2008명의 젊은 남성 출연자들이 지난 1년간 베이징 인근의 군부대에 수용돼 감옥이나 다름 없는 생활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잠자고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16시간동안 맹훈련을 하는 연습 과정에서 먹을 것도 충분히 제공받지 못했으며 숙소 공간이 비좁아 잠자리도 매우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개막식을 몇달 앞둔 올 여름에는 찜통 더위에도 불구하고 냉방시설이 갖춰지지 않는 숙소에서 생활하면서 비지땀을 흘렸다. 선풍기도 고장이 나서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았다. 이 신문은 훈련 교관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습 참가자들의 불만이 제기되자 사정은 약간 나아지긴 했지만 크게 개선되지는 않았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무대 리허설은 최악의 조건이었다. 51시간 동안 주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연습해야 했으며 식사도 제대로 못했다. 잠자리가 불편해 경기장 스탠드에 쪼그리고 잠을 청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자투리 잠도 불과 두 세 시간 밖에 눈을 붙이지 못했다. 밤새도록 철야 연습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개막식이 끝나고 집단 군무에 참가한 2008명의 젊은이들에겐 월급 대신에 개막식 행사 참가에 대한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장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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