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방법으로 추위에 몸을 단련해보세요.

박방자 0 3,143 2008.02.23 10:56
[헬스코치] 겨울 추위로 어깨와 목이 더 멍든다
추위가 경추통증과 어깨통증을 가중시키고 있다. 겨울철의 낮은 온도와 추위 때문에 옷이 두꺼워지면서 무게에 의해 어깨와 목 부담이 여름과 비교하여 5배~10배 까지 가중된다. 즉 무거워진 옷들이 어깨를 장시간 누르고, 추위로 몸이 한껏 더 움추리게 되어 자연 목과 어깨의 긴장이 높아지게 된다. 그리고 P. Faldry(1993)에 의하면 이러한 지속적 자세 근육통은 근막통증 증후군(Myofascial syndrome, MFS)과 섬유근통 증후군(FibroMyalgia Syndrome, FMS)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하였는데 이는 추운날씨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으며, 교감신경계 활동을 증가시키고, 레이노드 현상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고, 긴장성 두통과 이상감각을 주 증상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 했다.

항상 우리 인체의 관절과 근육은 운동과 휴식이 적절한 활동으로 유지 될 때만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추운 겨울 날씨에는 활동의 부족과 낮은 온도에 의해 혈액순환 저하와 긴장력이 높아 근육이 자주 뭉치는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추운날씨는 목이 약한 사람은 경추통을 유발하게 되고, 디스크 질환환자들은 재발이 또한 잘 되는 시기가 된다.

이럴때 일수록 신체 활동을 높이고, 실내 환기를 자주시키고, 건조한 실내 온도를 피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스트레칭과 운동을 하면 몸이 확 풀리고 머리가 맑아 질 것이다.

[스트레칭]
 1. 양 어깨 젖히기
등 뒤에서 양손을 맞잡고 양 어깨를 활짝 펴면서 최대한 가슴과 어깨근육을 늘린다. 20초 3번반복
 2. 가슴 앞으로 어깨 당기기
좌측 팔을 곧게 편채 가슴 앞으로 수평하게 반대편으로 몸가까이 붙이고 우측 손으로 눌러 어깨를 스트레치한다. 20초, 3회 반복
 3. 목 옆으로 당기기
머리를 반대편 팔을 이용하여 어깨을 향해 천천히 당겨준다. 20초, 3회 반복
 4. 목 뒤로 젖히기
양손의 중지를 목뒤에서 맞대고 고정시킨 후, 머리를 천천히 뒤로 젖힌다. 20초 3회 반복

[가벼운 체조운동]
 1. 양 팔 돌리기
양팔을 동시에 앞 또는 뒷 방향으로 크게 원을 그리면서 돌린다. 20회 씩 반복

  2. 제자리 다리 높이 올리기
제자리에 서서(뛰지는 말고) 무릎이 허리선까지 올라올 정도로 높게 교대로 올린다. 20회씩 반복
 3. 허리 젖이기
우측 다리를 한발 앞으로 내밀어 무릎은 약간 구부리고 양손은 허리에 올린 채 허리를 뒤로 젖힌다. 20초유지 3히 반복
 4. 목 수평으로 좌우 돌리기
바로 서서 목을 좌우로 천천히 충분히 번갈아 돌린다. 20회 반복

 

 

Author

Lv.1 박방자  골드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