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이란 !!!

숙명사랑1 1 1,813 2014.09.17 09:25

고혈압이란 !!!


 혈압은 혈관내의 혈액이 혈관벽을 강하게 밀기 때문에 일어나며, 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일정한 혈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혈압은 2가지로 표시하는데 심장 수축시에 나타나는 수축기 혈압과 확장시에 나타나는 확장기 혈압으로 구분됩니다.

 혈압을 나타내는 단위는 혈압계의 수은(원소기호 Hg)기둥의 높이를 mm단위로 나타낸 것을 쓰게 되고, 따라서 단위는 mmHg가 됩니다. 혈압을 나타낼 때에는 수축기 혈압을 먼저 쓰고 사이에 "/"을 그은 다음에 이완기 혈압을 쓰고 단위를 붙입니다.

 고혈압의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혈압기로 측정하여 수축기 혈압이140mmHg,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고혈압이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은 신체의 중요 기관 특히 심장, 신장, 눈, 뇌 등에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혈압을 치료하여 정상 혈압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고혈압이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고혈압으로 진단되는 사람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은 과식에 의한 체중 증가와 사회적인 스트레스의 증가가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고혈압은 시작된 후에도 아무 증상이 없습니다. 흔히 뒷머리가 아프면 고혈압이라고 하나 두통은 실제적으로는 고혈압과 관계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것만이 고혈압을 조기에 발견하는 길입니다.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그리고 건강진단할 때 반드시 혈압을 재고 자신의 혈압을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고혈압의 분류
 

 고혈압의 분류는 2회 이상 측정한 혈압의 평균에 기초를 두었습니다.
 

분 류

수축기압

확장기압

관 리

■정상
■높은 정상
■고혈압
       1도
       2도
       3도

<130
130-139

140-159
160-179
>180

<85
85-89

90-99
100-109
>110

 2년내 재검
 1년내 재검

 고혈압 환자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에 따라 관리합니다.
 - 의사와 상담

 * 환자의 수축기압, 이완기압이 서로 다른 범주에 들 때는 높은 범주의 경우를 적용함
 * JNC 6과 WHO-ISO(1999)의 고혈압 분류 및 관리를 기준으로 함


 
☞ 고혈압의 원인


 고혈압으로 진단된 사람 대부분(80~90%)은 원인이 불분명하여 흔히 "본태성 고혈압" 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원인질환이 있어 혈압이 올라가며 이를 2차성 고혈압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2차성 고혈압의 발견은 매우 중요한데 이것은 원인을 발견하여 제거하면 평생 치료할 필요 없이 완전히 치료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2차성 고혈압의 대표적인 예로 부신종양에 의한 고혈압이 있습니다. 부신에서는 혈압을 올라가게 하는 카테콜라민이라는 물질을 만드는데 부신에 종양이 있어 카테콜라민이 너무 많으면 혈압이 높이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부신종양으로 진단되면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여 혈압을 정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혈관질환, 신장질환, 내분비질환 등에서 2차성 고혈압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라고 진단되면 일단 2차성 고혈압이 아닌지 하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30세 전의 젊은 나이에 고혈압이 시작된 경우는 반드시 2차성 고혈압에 대한 검사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고혈압과 x 증후군

 많은 고혈압 환자는 비만하며 또 혈액검사를 해보면 고지혈증이나 당뇨병이 동반된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흔히 동맥경화증이 발생되어 결국에는 심장혈관질이나 뇌혈관질환으로 진행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고혈압을 따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비만과 동반된 대사이상의 한 증상으로 이해해야 하며 흔히 X증후군으로 부릅니다.

 비만한 고혈압 환자에서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이 없어도 과체중이 지속되면 언젠가 당뇨병이 시작되는 것을 흔히 봅니다. 특히 고혈압으로 진단되고 체중이 증가하는 사람은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의 발생여부에 주의해야 합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은 모두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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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사랑1 2014.09.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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