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 팀에서 무엇 하신다고요??

박방자 15 5,815 2007.04.05 23:41
뉴욕 동문님들께서 용기를주시어 저도 장구 팀에들어 맹? 연습으로 돌파~~~게다가 소장구까지 선물로받아 어제 부터는 요리하는사이에  부엌 테불에있는 소 장구를 여유있게 짬"이 두두립니다.  "합합(덩덩) 쿵따쿵~~~따 쿵 쿵다쿵~~와~~ 이젠 실력이 늘어서 팔 옮겨가는 연습까지하니..ㅉㅉ  무용 선생님 말씀"초등 학교 졸업도 안하시고 대학 강의를 듣고 싶어하는 학생" 이라하여 많이웃었읍니다. 질문을 하니까요...ㅉㅉ  우리 반에는 80세/78세/64세/45세 ...매수요 오후 1시간반/일요일 예배후 1시간반..... 그런데 78세 할머니께서는 양 어깨에 신신파스를 두더기로 부치고오신 이유는  ㅉㅉ  ...언제개봉할수있을지요.... 운동에도 만점/ 기분도 상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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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cho 2007.04.06 19:06
  우리 뉴욕팀 기죽이지 마십시요.우리 아직 장구의 장도 안들어 같습니다.
Ahn Young Ja 2007.04.06 22:15
  기죽지 마십시다.
우리는 아무리 장고를 두들겨도 파스를 붙이는 일이 없을것입니다.ㅎㅎㅎ.
선배님! 무엇이라도 열심이셔서 참으로 보기에 좋읍니다.장고를 두드리면 심장과간장을맛사지를해주지요.그리고 우리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도 합니다.그래서 우리 뉴욕 무용단에게 저는 설장고. 장고춤을제대로 구분을 해서 정말로 신명나는 춤을 만끽하게 할려고 준비하고 있읍니다. 선배님!열심히 하셔서 기회가 되면 같이 맞추어보십시다.그리고 분위기를 잘 유도하셔서 춤을많이 추시고 장고를 치시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않겟지요.선배님의 장고 두들기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박방자 2007.04.06 22:41
  좋으신 안영자 선생님과 신나는 장구 춤 만점받으실꺼예요. 제가요 무릎 아프다고 옴살?하다가도 장구를 두두리면서 아픔을 잊을수있지요....아예 의자까지 갖다 놓고 부엌 테불에 올려있는 장구를 오고가면서 두드립니다. 남편님 왈" 이젠 제법 흥이나는 리듬" 이랍니다. 그리고 후배님 말씀대로 힘을 빼고 부드럽게 강/ 약 을 마추어치니 어깨도 아프지않고요...  뉴욕 팀과 언제고 한번 마추워볼수있을랑가... 가차히 살면 얼마나 좋을까... 모두 사랑해요.
pigeon 2007.04.06 23:09
  기대하시라~~~여기도 쿵작 , 저기서도 쿵짝, 크리브랜드 오하이오 장기자랑 , 상상하면서 벌써 흥겨운 마음 설레는 마음, 엔돌핀이 팍팍 ,동문님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아오니 크리브랜드로~~~
Ahn Young Ja 2007.04.07 00:33
  선배님! 좋으신 안영자.......란 표현이 저를 부끄럽게 만드십니다. 정말 저가(모교인 동래여고에서) 교편생활할때 성격좋다는 말많이 들었읍니다. 그러나 지금은 무엇이 나를 이렇케 변화게 만들었을까?자주 생각해봄니다.잠자리에 들기전 하루를 돌아보면 요즘엔 자주 얼굴이붉어지지요.더 인내와배려가있어야합니다. 주님의 부활이주시는 의미를깊이 깨달으면서....
금수강산 2007.04.07 00:56
  아니~ 벌써 장구춤을 추신다니 ...!!!  뉴욕에선 아직 장구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도 못했답니다
안영자 선생님의 수제자가 텍사스에 출현했습니다~
감초님과 같은 열정을 가지신 동문 님들은  안영자 선생님께 원격 사이버 장고 교습을 신청하셔서 매 2년마다 열리는 미주총회때 단체 장고 군무? 팀을 만들어 봄이 가능하지 않을까..? 공상을 해봅니다
감초님  클리브랜드에서 멋진 솜씨 보여주세용~
박방자 2007.04.07 08:56
  금수강산님 공상과 꿈이 언젠가는 이루어질껍니다. 전 개구리 근처도 못가는 싱싱한 올챙이가 하도 재미있어서 윗글을 썼읍네다. 이번 장기 자랑은 우리 부부가 할 예정인데 맹 연습하다가 무릎에 적신호(좀 쉬어라~~) 를 무시하고 강철같은 다리를 믿었더니 폭싹? 주져앉을뻔 했어요.엊저녁 라인댄스시간에 앉아 구경만하니까 선생님이 미리 준비해오신 "바르는 약" 뭔지 아세요?  말(Horse) 다리 아플때 바르는 특효약 즉 시신파스격인데 진짜 잘 듣네요.... 나 말띠에게 말에 바르는 특효 크림을발라주면서 밤중에 펄쩍?뛰지말라고 미국 선생님(79세 정정함)이 농담을하셔서... 골푸 초보자에게 선생님이 이젠 field 에 나가도 된다" 할때 나가는것과같이  우리 선생님의 허락이있어야 출연?하지요. ㅎㅎ 아셨지요??  참 재미있다~~ 다리때문에 달라스 금수산 식당개업식이 어제였는데 못갔어요. 이준원 박사 와 코로라도 김부자 동문도 오시고....5시간 운전거리이니... 금수강산님/홍준사장님 안부 자주 묻읍니다. 건강식 식당예요.
무심이 2007.04.07 12:24
  아~니??? 이기 우찌된일인데여? 우리는 운송땜시 고민중인디요~~~
Ahn Young Ja 2007.04.07 14:08
  우리의 장고춤 운명이 무심이선배님께 달려 있읍니다.
             
p.s  국어사전에는  장구로되어있읍니다. 그러나 거의 장고로 쓰이고 있는데 더 알아보겠읍니다.
박방자 2007.04.07 20:00
  무심이님 잘 진행하시어  꼭 장구 춤 성공하십시요. 저도 장구? 장고? ...찐찐하여 다시 사전을 찾아보니 " 장구; korean drum; jangoo 그리고 장구 채; Drum-stick 으로되어있고 표준어로는 장구로 사용한답니다. 
박방자 2007.04.08 21:44
  글쎄 오늘은 목사님께서 장구팀 대장께 5월6일 일요일 행사시 어머니날 특별 출연?청탁을 받으셨다고 울쌍~~맙소서~~~ 겨우 기어다니는 학생들인데....ㅉㅉ 더 급하신가봅니다예. 그런데 80세 어머니께서 "우리 할수있어, 해보자구" 하시어 폭소를지었어요. 고전 춤은 도도하고/ 귀 티가나고/우아하게/여유있는 미소가있어야되고/ 품위도있고 ?예쁘고 자신있어야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어찌하실려고.. 맙소서... 저는 핑계가 좋은것이 크리브랜드 동문회 총회에서 귀가하는 날이거든요... 휴~~ 다 돕는다니까요. 그러나 장래를보고 오늘도 함께 열심히 연습했고 수요일에도 만나고요. 그런데 배울수록 더 어렵네요...어쩌나~~
안정혜 2007.04.19 12:43
  우리도 역시 80세 쯤 되면 막가파가 될거예요 겁이 없어진다고요 사실 57세의 저는 창피하지만 지금도 막가파 랍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남은 날들이 짧기에 어떻게 하면 남은날들을 하나님 앞에서 아름답게 살까 하구요 젊은이들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랍니다. 우리 필라델피아 동문들이 이번 오하이오 미주 총동문회에 가기 위해 열심히 만나고 연극연습? 중이랍니다. 워낙 고단위의 장고춤 솜씨라 우리가 명암을 드릴 수 있을런지 ? 얼마전 뉴욕에 계시는 안영자님과도 통화해서 늘 가까이 계시는 분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박방자 선배님은 매일 힘든이야기까지 털어놓는 사이가 되었나봅니다. 사실 제가 너무 사실대로 글을 올려 때로는 이제는 주책이 다 되었다고 저자신을 보곤 합니다.
감초 2007.04.21 09:15
  제 장구 솜씨는 몇년후에나 구경하실꺼구요... 필라동문님들 연극 잘하고 계십니다. 우리 동문회 끝나고 모두 안영자 후배님을 통하여 인터넷으로 장구 강습을 하면 어떤지요...ㅎㅎ  .우리 인생이란 항상 만물을 아름답게보고 즐겁게 사는것이며.... 상대방을 배려해주고/이해 해주며/ 칭찬하는 삶이겠지요...그래서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온유하며(이 단어를 사전에서 찾으면 참 교묘한 말씀임)/교만치아니하고요. 후배님들과  자주 대화는 없지만 이신전심으로 통하는 사람들이 계심니다. 역경을 잘 극북하는 "삶"은  돈?주고도 못사는 귀한 선물인것이지요. 후배님들 꼭 만납시다.
감초 2007.04.23 00:00
  윗글에 이신전심 오자를 이심전심  以心傳心 immediate communication, or  from one mind to another 로 정정합니다.
Ahn Young Ja 2007.05.01 23:19
  우리말은 장구입니다.
한문으로는 장고입니다. 장고; 채로 치는 북.
무용 용어로는 장고를 쓰고있읍니다.  (장고춤. 설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