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에 걸렸던 사람이 주의해야할 질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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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져 몸 속에 숨어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해 피부 발진·염증·근육통 등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유년기에 수두를 일으키는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가 문제가 된다. 

노화와 만성질환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에게 잘 나타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영양소가 결핍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에 더 취약해진다. 

그런데 대상포진에 걸린적이 있으면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 있다. 바로 뇌졸중이다.

 

[헬스조선]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으면 뇌졸중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2배 높아, 주의해야 한다./사진=헬스조선 DB
[헬스조선]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으면 뇌졸중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2배 높아, 주의해야 한다.

 

 

/사진=헬스조선 DB

 

대상포진을 겪었던 사람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이유는 면역력 문제 때문이다. 

대상포진으로 인해 감염된 세균이 혈관을 침투해 혈관염을 일으키면 뇌로 가는 혈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대상포진을 앓는 과정에서 면역학적인 반응에 문제가 생겨 뇌졸중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서울아산병원 김성한(감염내과)·권순억(신경과) 교수팀이 2003년 당시 건강한 성인 76만6179명을 대상으로 11년간 

추적 관찰해 2016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대상포진을 앓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1.9배로 높았다.

 

연구진은 대상포진 환자에게서 뇌졸중 위험이 높은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상포진바이러스가 대동맥을 침범해 혈관염을 유발하거나, 체내 면역 반응에 문제가 생겨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했다. 

대상포진은 한 번 생기면 완치가 불가능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면역력 향상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3~4회 이상 조깅이나 빨리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30분~1시간 정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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